일산호수공원 벚꽃 젠카이 시작! 10일 완전 핀아크 예상

경기 고양특례시는 일산 호수공원의 벚꽃이 본격적인 개화 시기를 맞아 시민들에게 봄의 정취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상청 예측에 따르면 올해 벚꽃은 추워진 날씨로 인해 평년보다 2~3일 늦은 5일부터 개화가 시작되어 기상 조건에 따라 다소 변동이 있을 수 있으나 10일 전후로 만개할 전망이다.

고양시의 랜드마크인 일산호수공원은 드넓은 호수와 다채로운 꽃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풍경이 특징이다. 호수를 둘러싼 산책로를 따라 벚꽃나무들이 장관을 이루어 방문객들에게 봄기운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곳은 자연경관 속에서 피크닉과 사진 촬영을 즐길 수 있어 연인들의 데이트 명소로도 인기가 높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아름다운 벚꽃을 관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가족, 연인과 함께 일산호수공원에서 아름다운 봄의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믐날짜로는 4월 25일에 열릴 계획이며, 이때 25개 국가가 참가하는 '2025 고양 국제 꽃 박람회'가 일산 호수 공원에서 진행됩니다.

고양=조광진 기자kj2424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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